심리학 용어중에 하나인 Defense Mechanism(방어기제) 중 Rationalization(합리화) .. 현실을 왜곡하여 자신을 정당화함으로써 자존심을 보호하려 하는 것. 이라는데, 이러한 합리화는 사람에게 종종 필요한 거라고 생각해. ..... 아니면 내가보기에 저 여우는 정말 포도 말고도 먹을게 많으니 시덥잖은 일에 에너지 소비 말고 나름 삶을 즐기는 여유를 가진 여우 일지도...라는 생각; 포기는 빠를수록 좋은 거기도 하거든..
물론 기회비용을 계산하는 경우도 있지만, 즐거움을 주기도 하고, 두려움을 주기도 하고.. 선택을 잘 해야겠지.. 선택에 관한걸 보지 않고 그냥 무작정 휙휙 다음 다음 버튼 누르다보면, 원치않는 프로그램이 설치되거나 툴바가 설치되기도 해요.
이미지 막 퍼와도 되나? 보람양 예쁘고 귀여우니 괜찮겠지? 미디어 윤리 교양시간에 배운건데, 물론 그 전에 말하고자하는것에 대해 충분히 알고 조사하고 준비해야하지만, 논쟁이라는 걸 하면서, 상대의 말에 대한 충분한 반박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배웠어. 교수님께서 상대의 공격에 내 주장을 보호하고 싸운다. 라고 표현하셨는데.. 사람관계에서는 많이 들어주고 자기 주장적은게 인간관계를 넓히는 거라곤 하지만.. 회사에 나가서나, 일을 할떄거나, 논쟁을 펼친다거나, 자신의 생각을 적고 싶을적에는, 무조건 내가 옳다, 가 아니라. 자신의 주장을 조리있게 잘 말 할 수 있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열대어에게 사람손의 온도는 너무 뜨거워서 화상입는 일도 있다는걸' ....너무 과한 기대와 사랑은, 종종 대상에게 피해를 주는 걸. ㅠㅠ ...물론 대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사실은, 별차이 아닌데, 저렇게 수치를 그래프로 해놓으면, 사람들은 종종 자세한 건 보지 않은채 저것만 보고 지래짐작하곤 해. 사실 맨 위의 것과 맨 아래의 것은 20%차이도 안나는 걸수도 있는데 말이야. .... 숫자와 도형화가 사람들을 편리하게 하긴하지만, 종종 속이는 경우도 있음을. 명심하고, 자료를 볼 적에는 똑바로 보도록하자. 사실과 진실도 구별할 줄 알아야 하는거고.. 필요하다면 정화한 정보를 얻는데 시간을 더 소요해야겠지. 똑똑한 소비자, 똑똑하게 미디어를 보는 시각은, 넘쳐나는 정보화 시대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