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시장님의 메모

<비서실 직원들에 대한 반성과 행동>

이름을 정확히 외우고 자주 불러준다.
이력과 가족상황을 자세히 살피고 이해한다.
나의 도구가 아니라 주체이며 각자의 성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가끔 불러서 고민과 걱정이 있는지 물어본다.
본인의 발전을 위해 도와줄 일이 없는지 확인하고 실제로 돕는다.
비서실→정무수석실→의전팀→총무과로 확대해 간다.
말은 훨씬 따뜻하게 그리고 존중하는 말투를 견지한다. 
평등하고 대등한 태도를 유지한다.
스스로 창조적이고 혁신적으로 일할 수 있게 분위기와 구조를 만든다.

일방적 지시하는 관계보다는 함께 발표하고 상호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