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와 두루미


이솝 아저씨는 여우를 좋아했나봐. 여우가 자주나오네..
가끔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이솝우화.
근데 사람마다 알고 있는게 다 다른것도 묘미인듯 하다.
http://ulaan.egloos.com/7132363
이분이 쓰신걸 봤는데, 나도 예전에 여우가 그냥 빨대로 먹으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
.
이분의 이야기를 인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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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요? 여우는 빨대를 꺼내더니 느긋하게 고깃국을 빨아먹는 것이었어요.
기가 막혀 멍하니 쳐다보는 두루미에게 여우가 말했어요.
"옛 선현께서 말씀하시길, 잔꾀를 부리는 자는 남의 잔꾀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했네. 자네는 내가 똑같은 방법으로 속을 거라고 생각했나? 좀 사고를 바꾸고
변화를 꾀하게. 그렇지 않으면 도태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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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여우처럼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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